티스토리 뷰
목차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 후 고정된 수입 없이 생활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원래 만 65세 이후에 수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기수령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수령을 할 경우 연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의 신청 방법과 조건,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조기수령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일시금 수령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국민연금 조기노령연금이란?
국민연금 조기노령연금은 은퇴 후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을 가진 사람이 정해진 수급 나이보다 1~5년 먼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 조건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가입기간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하기 위해서는 최소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 55세 이상이며 소득 있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본인의 신청에 따라 60세 이전에도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조기수령 연령 충족
국민연금 조기수령은 일반적인 수급 나이에서 최대 5년까지 앞당겨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수령을 신청한 후에는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할 경우 지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3.소득여건
조기수령을 위해서는 소득이 지난 3년간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보다 낮아야 합니다. 사업장 근로자와 사업자등록자의 소득을 포함한 총소득이 평균소득 이하인 경우에만 조기수령이 가능합니다.
4.본인 신청
조기수령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조기수령 시 손해는 얼마나 될까?
조기수령을 할 경우, 연금액이 줄어드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1년 조기수령 시 연금액이 6% 감액되며, 최대 5년 조기수령할 경우 총 30%의 연금액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연기할 경우 연금액이 매년 7.2%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63세에 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이 58세에 5년 조기수령을 신청하면 약 30%가 감액된 70만 원을 받게 됩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 신청방법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고려중이라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가장 편리한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단계를 따라 진행하세요.
1)국민연금공단 전자민원서비스 접속
먼저, NPS 국민연금공단 전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본인인증 및 로그인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 메뉴에서 '연금/일시금 청구'를 선택합니다.
3) 지급청구서 제출
신청과정에서 '지급청구서'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급청구서 다운로드'를 통해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
2.오프라인 신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경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찾기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세요.
3.ARS 신청: 1355번 전화로 간편 신청
국번없이 1355번으로 전화하며 ARS를 통해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신청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조기수령의 장단점
◾장점
▫️빠른 수령으로 인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음.
▫️예상치 못한 소득 감소 상황에 대비 가능.
◾단점
▫️연금액이 크게 줄어듦.
▫️조기수령 시 매년 6%씩 연금이 감액됨.
국민연금 조기수령은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 유용한 제도이지만, 연금액이 감액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기수령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